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일명 ‘쿡방(요리 방송)’과 ‘먹방(먹는 방송)’ 등의 인기가 치솟으며 요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요즘이다. 방송에 나온 레시피를 따라하거나,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요리를 만들고 싶어 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런 가운데 티움플라워&키친 우수정 대표가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그동안 축적한 그녀만의 요리비법 전수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우 대표는 플라워 숍을 운영하다가 지인이 부탁한 도시락을 만든 것이 계기가 되어 일반인 대상의 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종갓집 맏며느리로서 가진 손맛과 요리에 대한 자부심, 플라워 숍을 운영하며 쌓은 장식과 포장 노하우 등이 어우러진 ‘우수정표 도시락’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그녀는 플로리스트를 넘어 파티플래너, 푸드스타일리스트, 아동요리지도자, 바른먹거리지도자 등의 전문적인 자격과정을 이수하며 음식의 멋과 맛을 드높이는 요리 구현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리고 이는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요리에 임하고 있다’는 우 대표의 평소 신념과도 일맥상통한다.
여기에 그녀는 요리분야의 올바른 지식과 건전한 이념을 갖추고, 고객들을 위해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정성과 진실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만드는 것에도 소홀함이 없다. 이를 토대로 우 대표는 현재 손수 개발한 ‘우수정표 레시피’를 널리 전파하며, ‘대국민 요리 생활화’를 위한 각종 강의프로그램 진행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5분 간단요리’, ‘일대일 맞춤 쿠킹클래스’, ‘아동요리’ 등의 교육과정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배우는 요리’의 장으로 호평이 자자하다. 일방적이고 틀에 박힌 지도방식이 아니라 요리 전반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을 중시하며,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함께 소수정예 및 일대일 맞춤 강의 등으로 요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더욱 그렇다.
우 대표는 “‘싹을 틔우다’에서 ‘티움(플라워&키친)’을 착안했다”며 “요리에 대한 관심을 싹 틔우고, 요리를 배우려는 이들의 실력을 싹 틔우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란 다짐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입맛 고급화, 웰빙 추구, 고령화 등의 경향에 맞춰 음식의 우수한 질과 양은 물론, 기능성까지 살린 건강도시락과 실버푸드 등 개발에 정진할 것”이라며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자기계발과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궁극적인 목표로 ‘꽃과 음식이 조화된 핫 플레이스’를 조성해 나갈 것”이란 다부진 포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티움플라워&키친 우수정 대표는 양질의 ‘우수정표 도시락’ 공급과 각종 요리법 전수에 헌신하고, 수강자 맞춤형 요리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반인들의 요리 관심증대 및 실력배양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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