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마음과 정신의 상처치유를 일컫는 힐링은 사회적·문화적 코드로 급부상했다. 과거 신체적 건강의 웰빙트렌드가 유행했다면 현재 대한민국은 힐링열풍이 불며 힐링산업의 무한한 가능이 예고된다. 그 중 문화힐링을 대표하며 미술작품의 미적가치와 예술성을 재현한 리메이크힐링아트캔버스 ㈜또부아트 (총괄이사 김강권, www.ttobuart.com)가 화제다.
2007년부터 고가품의 원작을 남녀노소 누구나 채색(그리기)하기 쉽게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수작업의 융합기술을 개발해 2013년 법인을 설립한 또부아트는 혁신적인 아트상품 출시로 바른 미술문화 선도경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국내 및 해외작품 리메이크 채색미술 캔버스를 상품화해 그림그리기에 소질이 없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혁신기술개발로 새로운 아트문화시장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해왔다.
이런 또부아트의 품질향상 된 제품의 연구, 개발, 생산에는 제조 전문가와 참여소속 작가들이 구성돼 수준 높은 기준과 철저한 제품관리를 통해 공식기관의 안전검증을 완료하며 일회성이 아닌 전문성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신뢰경영에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또부아트는 최고급 사양의 아크릴 코팅 면천 캔버스 사용과 KCL 15색 칼라별 문구, 완구 물감안정인증을 받아 태능선수촌 등 다양한 국가기관에 납품 할 수 있는 경쟁우위에서 아트힐링 프로그램상품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김 이사는 “인증된 아크릴물감의 사용으로 자신이 그린 리메이크 작품들을 보면 찬란한 색채의 발색으로 충분한 만족감과 힐링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금형(물감 용기) 지원개발기업으로 선정, 고질적 문제였던 물감의 유통기간을 굳지 않고 장기간(3년)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친환경 재료로 물감농도 보존력, 변질, 변색 등을 방지하며 에코프랜들이 마크를 획득해 유사제품사와의 분명한 차별화로 비경쟁시장을 만들어 낸 또부아트의 우수성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미 또부아트는 조달청으로부터 국내 제품생산 확인 실사와 인증을 받은 우수벤처기업이다. 또부아트 힐링 캔버스는 소비자들의 입소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힐링미술문화 교육프로그램 진행에도 인기몰이 중이다.

한국미술치료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문화센터, 교도소, 군부대 등 그린캠프 심리인성변화 만다린색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운영하는 홍천 힐리언스선마을, 대한체육회 청소년양성선수, 태릉선수촌 국가대표선수, 산림청 숲체험관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리메이크채색미술 힐링프로그램을 구축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면서 또부아트는 미래창조과학부 R&D기업부설연구소(연구소장 김영화 화백)를 통한 제품혁신 부분의 투자를 진보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작가와의 동행’이라는 콘텐츠로 한국현대미술의 초선, 중진, 원로작가들이 원만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트라이앵글 경영 제도를 도입해 작가와 고객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매칭마케팅을 통해 클린경영을 선보인다.
또한 2014년부터 중앙대 산학협력단 컴퓨터공학과 팀(윤경현 교수)과 월 500만개 생산을 목표로 고퀄리티 캔버스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전문적인 기술력으로 출시되는 아트 힐링인성 캠퍼스 상품은 초급·중급·고급으로 구분돼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족사진, 연인, 유치원, 애완동물, 연예인 등 1~2개 소량주문도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화하고 개인·단체·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국내를 넘어 중국시장진출과 글로벌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또부아트의 김강권 총괄이사는 “여주·파주 아울렛과 같은 형식의 가칭 ‘비채나 아트힐링타운’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창조적인 예술공간의 조성으로 또부아트 153명의 소속 작가들의 전시관, 가족 및 단체 미술 채색체험관, 힐링 체험관, 아트 문화상품관 등 아트힐링 문화타운을 건립해 한류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자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또부아트는 미술혁신분야 벤처기업 롤-모델을 제시하고 ‘리메이크캔버스’ 개발로 국내 보급 및 해외 수출을 이끌면서 신개념 미술사업 진흥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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