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재활치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2009년의 진료인원이 약 401만 7천명에서 2013년에 약 485만 6천여 명으로 약 82만 9천여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대비 여성 진료인원의 비율은 약 6:4정도로 여성이 약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재활치료 진료인원 중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앉아서 일할 때 잘못된 자세와 인스턴트식습관, 그리고 부족한 운동과 복부비만 등으로 인해 디스크·통증 질환이 유발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허리건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움직이기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상주지역에 개원한 연세S신경외과의원의 신범식 원장(척추내시경·신경외과 전문의)이 그 주인공이다.
연세에스신경외과의원은 디스크·관절통증·손저림·중풍 등에 전문적인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설환경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주치의의 제몫을 다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신 원장은 “이곳은 지역특성상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이기 때문에 작업환경·과한노동으로 인해 쉽게 관절·통증·요통·디스크질환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며 “지역의 척추관절·재활치료 전문병원으로써 첨단의료시설과 의료진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파서 움직일 수 없는 그들의 고통까지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사로서 당연히 내가 할 일이다”고 했다.
이런 신 원장은 내원하는 환자와 1:1눈높이를 맞춰 자세한 상담과 제대로 된 진료를 통해 환자와 소통하고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베푸는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임직원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신 원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인술을 실천하는 양심적인 의료인이 되는 것이다”며 “정확한 진단과 제대로 된 치료로 지역주민의 주치의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나의 의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인재육성장학금후원, 경찰서·교도소 수감자 봉사진료는 물론 상주경찰서인권위원·장학회이사, 상주지청법사랑위원, 상주지원조정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신 원장의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나눔·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제 6회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대상 의료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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