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한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회의실에서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
김종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체육단체, 스포츠산업협회, 대한레저스포츠회 등 유관 단체와 학교안전공제회중앙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안전관리 전문기관들도 함께 참석한다.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는 스포츠·레저 안전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정부 주도의 방식에서 탈피해 정책과제 발굴, 정책결정, 정책집행, 환류 등 정책의 전 과정이 지속적인 민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선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전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스포츠·레저 산업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안전산업 육성 등으로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문화 운동, 법·제도 개선, 인프라·안전산업, 레저스포츠 안전 등 4개의 분과로 나누어 운영하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현재까지 두 번의 회의를 개최했지만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많은 과제들이 발굴됐다. 앞으로도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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