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3회 친환경 농축산식품 페스티벌’행사가 열린다.
매년 개최된 ‘친환경 농축산식품 페스티벌’은 국내 친환경 농·축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축산식품(친환경 농·축산물, 육가공식품, 무항생제 계란 등)을 소비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런 가운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노력하는 수목원농장(대표 장동운)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95년에 설립한 수목원농장은 부지 5,200평(임대 970평)과 축사 6동의 규모로 약 17만 마리 정도의 닭을 사육해 지역양계(산란계)·축산발전의 기여를 하고 있다.
장동운 대표는 ‘검소한 생활실천’이란 경영마인드를 토대로 기본원칙에 충실하고자 열정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축산·양계를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직원들과 끊임없이 연구해 품질 좋은 계란을 생산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장 대표는 “최우선으로 항상 축사농장과 인근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질병방역에 심혈을 기울여야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계란을 생산할 수 있다”며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너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고객식탁위에 오르도록 하는 것이 내 사명이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닭이 먹는 사료에 항생제나 합성항균·성장촉진제, 호르몬 등 ‘동물용 의약품’사용을 금하고 있다.
그밖에도 오래되고 지저분한 축사보다는 쾌적한 축사시설로 깨끗한 물·사료는 물론 적절한 온·습도 그리고 환기시설 등을 구축해 가축질병·관리예방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한때 수목원농장도 ‘친환경 무항생제’와 ‘햇썹(HACCP)’인증을 받기까지 어려운 시기와 수많은 역경도 겪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변창옥 농장장과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물이다”며 “오는 6월 축사농장에 사양관리의 중점을 두고자 최신식 수직발효기를 가동할 셈이다”고 했다.
이는 자동시스템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최신시설의 농장으로 한 발 더 도약하고자 장 대표의 노력을 엿볼 수가 있다.
여기에 대해 장 대표는 “깨끗하고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매사에 힘써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 대표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계층·독거노인·요양원·초등학교‘장학금’후원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런 장 대표의 다양한 전문지식보급과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 제6회 올해의 新한국인 大賞 지식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