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7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정무위 종합국감에서 지적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법인카드 문제에 대해 “총리실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문제가 드러날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국무총리 지시로 현재 진행 중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23개 연구기관 법인카드의 부정사용 등에 대한 일제점검(10.14~12.12)을 철저히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강력 조치함과 동시에 제도개선 등 재발근절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총리의 지시에 따라 교육과정평가원의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한 확인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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