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혜자 기자] 1분기 가계부채가 1024조를 넘어선 것으로 발표했다. 가계 빚이 많으면 소비부진으로 인한 내수 경기침체를 불러오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특히 가계 수입이 줄어들면서 가계대출에 대한 의존도가 깊어 질 수밖에 없다.
이때 기존 대부업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스마트한 동산담보대출 서비스업을 활성화 시켜 대체금융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주)마이파이낸셜(대표 이준홍)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파이낸셜의 이준홍 대표는 금융경제의 미래를 내다보고 부동산담보대출 뿐 아니라 동산담보대출, 신용대출, 채권관리와 명품위탁판매, 귀금속 매입 서비스도 병행하는 종합금융으로 키우기 위해 1년 전 업계 최초로 브랜드‘마이쩐’을 런칭했다.
이 대표는 자회사인‘한국동산감정원’을 설립해 동산물품에 대한 전문감정 시스템도 갖췄다. 동산담보대출 분야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갖춘‘마이쩐’은 다른 곳에서 취급하지 못하는 설비기계, 요트, 비행기까지도 담보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고객은 물론 기업고객과의 거래도 많이 성사되고 있다.
이 대표는“타 기관으로부터 물품 감정에 대한 업무의뢰도 많이 받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마이쩐’은 금융업법을 준수하며‘돈 빌려간 고객이 살아야 기업이 산다’와'친절한 금융서비스'를 기업이념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찾아가서 상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금융, 무엇이든 받아주는 금융, 어디든지 찾아가는 금융을 표방하는‘마이쩐’은 업계 최초로 ISO 9001(품질)·14001(환경)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일반·기업 고객 대상 대출서비스 이외에 창업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소자본 5,000만원(이중 이행보증금 3000만원은 계약만료시 반환)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다양한 대출 품목,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본사 자금지원, 관리 솔루션, 감정지원, 유질물 처리, 고정비 감소 등의 유리한 창업조건에 힘입어 현재 전국 20호점이 개설된 상태다.
젊은 시절부터 사업수단이 좋았던 이 대표는 건축업자와 함께 헬스클럽 체인점 사업을 계획했다가 동업자의 배신으로 자금 손실 뿐 아니라 사람에 대해 큰 실망을 경험한 적이 있다.
그 일을 계기로'돈의 개념을 모르면 돈의 노예가 된다. 나이가 어른이 아니라 경험이 어른이다. 꾸준함이 대박이다’라는 신념을 갖게 됐다.
그리고‘처음부터 오토메틱이 없다. 시작을 거북이로 가면서 경험이 쌓이면 토끼보다 빨리 뛰게 된다’라고 믿는 그는 중·고등학생 대상의 올바른 경제개념과 소비습관에 대한 무료강의로 사회공헌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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