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유예림 기자] 국제에너지기구의 ‘세계에너지전망 2009’자료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이산화탄소배출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에너지사용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배출에 대한 처리비용이 제조업체에서 유통매장·사무실 등 일반산업체까지로 확대되면서 배출처리비용을 직접 부담해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로써 우리나라 기업 활동에 필수적인 생존전략으로 국내 산업현장에서는 에너지절감을 하기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신한에어로(주)(대표 최영현)가 국내최초 ‘공압에너지절감’전문기업으로 부상하며 고객사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공압시스템’은 압축된 공기의 압력으로 생산설비를 구동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국내산업 분야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시스템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산업기업이 ‘공 압(압축공기)’을 제조하기위해서는 먼저 ‘공압기기’를 사용해야하는데 이는 전기소모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전기비용의 어려움이 있다.
이에 최영현 대표이사는 “공압은 생산원가가 매우 높은 에너지이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은 근본적인 원인문제(공압에너지누출)를 벗어나 눈에 보이는 생산설비운영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신한에어로(주)는 각 산업현장에서 압축공기누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에어누설개선’을 통해 에너지절약·이산화탄소배출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대해 최 대표는 “압축공기누설개선만으로도 공압기기에 들어가는 전력량의 16%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기업들은 산업경영비용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최 대표의 전문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공압컨설팅회사(유럽)’와 기술공유협약 그리고 ‘에너지절약배관시스템(미국)’협약, ‘환경제품업체(독일)’와 협약체결을 맺는 등 다양한 고객사들과 함께 협력적인 상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최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최 대표는 “항상 기업은 지역사회에 나눔·봉사활동과 환원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올바른 기업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덧붙여 “에너지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공압에너지를 절약한다면 기업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런 최 대표의 다양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경영인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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