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유예림 기자] 난청은 말이나 소리를 듣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한다. 현재 난청을 미리 예방한다는 것은 현대의학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측면이 있다.
이에 난청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은 보청기착용이다. 하지만 난청을 앓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보청기착용을 꺼려하고 있다.
그 이유는 보청기착용 시 비용부담도 동반되지만 자신이 ‘청각장애인’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먼저 앞서기 때문이다.
이에 보청기·난청의 잘못된 이미지를 개선하기위해 올바른 마케팅교육에 주력하는 (주)굿모닝보청기(대표 장태정)가 보청기업계에서 급부상하고 있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주)굿모닝보청기는 보청기연구·마케팅교육을 통해 난청재활을 돕는 청각솔루션기업으로서 전체·귀걸이·보이지 않는 귓속형 보청기 등을 출시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최대보청기제조사인 ‘스타키코리아’와 합병해 믿을만한 품질보증과 합리적인가격으로 공동제품개발·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더구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구매가 힘든 이들에게 렌탈·할부서비스를 통해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제품사용 중 난청고객의 청력변화를 고려해 귀 상태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있어 사후관리서비스도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청기업계에서 유일하게 창업컨설팅업무를 실시하는 한편 각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지사장들에게도 1:1맞춤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태정 대표이사는 맞춤전문교육을 근본으로 고객친절마인드서비스와 보청기인식제고를 강조하기위해 ‘찾아가는 마케팅교육’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굿모닝보청기는 ‘우송대학교청각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청각재활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보청기인식 바꾸기’교육과 난청예방을 위한 아이디어공모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장 대표는 “예전에 비해 보청기에 대한 국민인식이 많이 좋아진 편이다”며 “하지만 아직까지도 난청이 장애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일부보청기를 맞추러 오는 고객이 상담할 때 눈물짓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보청기는 송·수신 기능까지 겸비한 첨단기기로 보청기착용은 안경착용과 같은 예방보조기구수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대표는 ‘잃어버린 소리 찾기’·보청기후원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청력검사는 물론 보청기를 기증하고 있어 ‘나눔경영’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런 장 대표의 다양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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