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윤미 기자] 디스크치료는 보통 수술치료와 비수술로 나뉘며 환자의 80%이상이 비수술로도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 따라서 환자들은 지속적인 운동 관리와 자연적인 치료요법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광도한의원 강병령 대표원장은 “디스크환자들에게 칼을 대는 수술보다 침·한약요법·물리치료·간접저주파와 같은 한방자연치료방법을 권해 디스크치료에 주력하고 있다”며 “환자의 몸 상태에 꼭 맞는 맞춤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에 개원한 광도한의원은 20년 넘게 부산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제몫을 다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광도한의원은 한방전문치료로 여성·남성·비만·성장클리닉 등의 진료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디스크자연치료요법에 중점을 두고 환자눈높이에 맞춰 1:1진료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 원장은 환자중심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친숙한 분위기를 갖춘 황토방을 개설해 환자들이 편안히 내 집에서 진료를 받는 것처럼 내부인테리어도 안락하게 만들었다.
또한 병원 내 분수대와 작은 정원을 가꾸어 환자가 정서적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베풀고 있다. 이에 강 원장은 “환자의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적인 부분까지도 함께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 원장은 인봉장학회장·희망을여는사람들대표·前부산동래구한의사회장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모범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인봉장학회는 강 원장이 직접설립한 장학회로 그의 모교인 동래고등학교에 매년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공부에만 열중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밖에도 부산시장애우체육회·장애우인권연구소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강 원장의 다양한 의료업력과 장애인지원봉사활동 등으로 2014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의료인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 ‘자랑스런 부산시민상’을 수상했다.
이에 강 원장은 “장애를 갖고 있는 것은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할 뿐이다”며 “그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장애인 돕기에 적극앞장서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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