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전동차 내와 역 구내에서 기초질서 위반자에 대해 특별단속과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상춘객 등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수도권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쾌적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철도운영기관이 합동으로 광역철도 전 구간 전동차 내 음주소란, 무임승차, 물품판매, 구걸, 연설 등의 행위를 중점 단속해 위반자에게는 범칙금,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번 단속을 통해 국민 중심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광역전철 이용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경찰대 측은 “단속과 함께 광역전철 이용객들의 성숙한 기초질서 의식도 병행돼야 쾌적한 여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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