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은희 기자] 지난해 5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오랜 침체상태였던 국내목재시장에 기대의 바람이 불었다.
이런 가운데 올바른 이념으로 친환경 목·건재 공급에 힘쓰고 있는 곳이 있어 장안에 화제다.
지난 1983년에 설립된 신우목재건재상사(대표 마희봉)는 창호·도어, 인테리어, 건축 목·자재 등 친환경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 마희봉 대표는 LG하우시스(전남대리점)를 함께 운영하며 창을 직접보고 고를 수 있는 창호전시장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래서 고객은 한곳에서 인테리어·건축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창호견적부터 시공서비스까지 원스톱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신(新)시공법으로 분진과 소음 없이 하루 만에 시공 완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당일배송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신우목재건재상사의 최대장점이기도 하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제거해 고객건강까지 책임지고 있어 이로 인해 고객·거래처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이와 같은 마 대표의 혼신의 노력과 직원들의 합심을 바탕으로 목포지역 내에서 자리매김해 성공을 거뒀다.
마 대표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구매환경을 구축하고자 취급하는 부품과 자재를 하나둘씩 늘리다보니 사업이 점차 확장됐다”며 “고객배려마인드가 지금의 신우목재건재상사를 있게 했다”고 언급했다.
이런 배려정신은 고객에게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지역사회발전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前국제라이온스클럽355-B2지구총재로서 왕성한 나눔·봉사활동에 헌신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마 대표는 “누구나 봉사하고자하는 생각을 갖기는 쉽지만 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며 “봉사에 첫 발돋움을 내딛는 순간 느끼는 희열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총재가 됐다”고 했다.
이처럼 前총재 활동으로 라이온스클럽홍보와 회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써온 마 대표는 최근 동자치위원장을 맡아 지역민의 선봉자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향후 낙후된 아파트의 단독세대를 파악해서 차상위계층을 위한 신고제도를 마련하고 그들의 소원을 한 가지씩 들어주는 ‘소원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행복이 아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길 원하는 평소 마 대표의 신념과 일치한다.
마 대표는 “앞으로도 이 사회에 행복한 이들이 많이 늘어나는데 적극적으로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런 마 대표의 다양한 경영업력을 인정받아 2014 올해의 新한국인 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