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울산우정 혁신도시에서 신청사를 착공했다. 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이경옥 안행부 2차관, 박맹우 울산 광역시장, 정갑윤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5만㎡ 면적에 총 9개 기관 3,041명이 이전하고 경관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만 225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사는 일반 연구동 외에 대규모 재난 현상을 실물규모로 구현할 자연재해실험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재난예방시스템 연구를 위한 국가방재위성센터 등을 포함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부지면적 33,800㎡, 건축연면적 12,078㎡)다. 649억 원을 투자해 건축되고 2015년 10월 준공, 이전인원은 106명이다.
이경옥 안행부 제2차관은 치사를 통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민공감형, 실증실천형의 연구에 더 큰 투자와 연구역량을 높임으로써 안전사회 구현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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