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시범개통 50일을 맞아 대학생기자단의 전국호환 교통카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미 지난달 25, 26 양일간 부산~경남, 대구~경북, 전남, 서울~수원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사전체험을 마쳤다. 오는 12일 전국호환 교통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환승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할 계획이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현재 부산, 대구, 광주, 인천(버스), 울산, 경기, 강원, 전북, 전남, 충북, 충남, 경북, 경남, 고속도로, 철도(부산) 등에서 서비스 되고 있고 미개통 지역은 서울, 대전, 인천(지하철), 세종, 제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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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이용> <버스이용>
이번 체험행사는 처음으로 교통카드가 도입되는 철도·고속도로·시외버스의 경우 전국호환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각 수단간 환승방법 등에 대해 대학생기자들이 실제 전국호환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과 체험소감을 생생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게 된다. 체험기는 국토교통부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당초 1월말 전국 발매를 계획했던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현재 사업자의 준비가 한창으로 이르면 2월말경 전국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미개통 지역은 상반기 중 추가 개통되고 각 지역 교통카드 사업자들도 순차적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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