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성애 기자] 중앙119구조본부는 9일 경상북도 소방본부 4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내에서 화학사고 등 CBRNE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업무의 통합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화학사고대응 전담기관인 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와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간 ‘CBRNE 특수재난사고 대응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첫 문을 연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24일 시흥, 서산, 익산, 울산, 여수지역 합동방재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다.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은 화학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긴급구조 활동에 필요한 응급복구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CBRNE 특수사고대응 전담인력과 전용장비를 2015년까지 전면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발생 또는 사고발생 우려가 있어 특수사고대응단 출동요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지원해 2시간 이내에 완벽한 사고수습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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