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란여성병원 김준홍 병원장】임신과 출산 과정에는 예기치 못한 다수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산모들이 먼저 알고 찾아가는 병원, 창원 모란여성병원(병원장 김준홍)은 ‘소신·정도·실력 있는 병원’을 지향하며 경남 지역 최다 분만병원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 병원에서 눈여겨 볼 점은 전문 의료진이 상시대기하고 있다는 점인데, 내과처럼 의사 한명이 독립적으로 일할 수 없는 영역이니 만큼 산부인과 전문의 6명과 소아청소년 전문의 1명 등 총 7명의 의료진이 원내 상시대기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원내 의료진이 상주하여 언제 어느때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 대처,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의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지역 분만율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약물오남용을 배제하고 환자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마산창원 최대의 가족분만실을 구축했으며, 행복한 임신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출산과 영유아 건강관리 및 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시스템도 충족시켰다.
대표적인 예로 고위험 임신 진단센터, 자궁암 및 유방암 조기진단 클리닉, 요실금 및 폐경기 클리닉 등 전문 진료센터를 들 수 있으며,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VBAC), 부인과 내시경 수술, 부인과 성형 수술 등과 같은 전문 진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는 아홉 번째, 창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젠틀버스’라는 모성확립 프로그램을 도입, 태교·출산·생후 1년의 육아까지 포함시키는 전반적 교육을 실시해 산모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준홍 병원장은 “모란여성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병원문을 나서는 순간까지 후회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산모들에게 최대한 편리한 시스템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병원장의 말을 증명하듯 모란여성병원은 약국, 소아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의 의료편의시설을 한 건물에 배치해 원스톱 풀 서비스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으며, 병원 소속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두어 무통마취·척추마취를 24시간 시행하고 마취에 따른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런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춘 모란여성병원은 ‘2008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을 비롯해 경남지역 자연분만율 1위, 재대혈무상보관·줄기세포 경남지역 최초 시행병원 등 지역 대표 의료기관 다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창원시 한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 고문을 맡고 있는 김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깊은 사명감을 갖고 올바른 출산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렇듯 '경남지역 최다 분만 병원'으로서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과 여성건강증진 의료서비스 제공에 헌신하고 여성병원의 롤-모델 제시와 지역의료수준 향상 선도에 헌신해 온 모란여성병원 김준홍 병원장은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전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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