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소방방재청은 내년부터 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재난위험 시설물 정비 재능기부봉사단’을 구성해 재난취약계층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재능기부봉사단은 소방방재청, 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고 단원은 위험시설물 진단·설계·정비 분야 재능이 있는 기업·단체의 소속 직원·가족 봉사단으로 구성된다.
재능기부를 통한 정비대상 시설물은 화재·붕괴, 태풍·홍수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재난위기 가정과 마을을 대상으로 지자체 추천과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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