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최근 ‘공동주택 바닥구조기준’의 품질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오늘날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과 새집증후군, 결로 등의 심각한 문제로 야기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바닥구조기준’강화 및 ‘친환경건축자재’사용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이런 변화는 건설 산업이 고도로 발달되면서 현대인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친환경적인 자재와 휴식처로써의 주거공간을 선호하고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이시기에 자연황토를 이용한 흙길포장과 오염된 바다의 생태계를 조기에 복원시킬 수 있는 ‘육각뿔형인공해림초’, 에너지절약형인 ‘황토바닥’난방시공 사업에 힘을 쏟는 친환경기업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주)서우(대표 서동혁 www.shuwoo.kr)는 최근 강화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황토를 방바닥재료로 활용하는 기술특허를 출원해 건강을 지키고 층간소음·에너지절감 해법에 모범사례로 부상되고 있다.
또한 토공사업·주택건축공사를 필두로 도로포장, 황토레미콘, 친환경공법 등을 독보적인 노하우와 오로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천황토사방댐, 불국사장애인산책로, 영주선비촌 등 지역건설 친환경사업에 선봉적인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이끄는 서동혁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기이전에는 공직생활 24년간에 걸쳐 경상북도의 농업기반조성사업과 감사원기술감사분야, 국토종합개발계획사업과 관련된 다양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
또 서 대표는 토목공학박사·산림공학기술자, 건설사업관리전문가(CMP), 시설관리사 등 여러 분야의 기술자격을 취득한 토목분야전문가이다.
이런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다수·다량의 공사현장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공을 실천해 지난 7월 19일 제8회 ‘대한민국건설환경기술상’에서 국회환경노동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서 대표는 “오직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하며 오늘의 기술이 내일은 낡은 기술이다”며 “밤늦게라도 연구·기술개발에 힘쓰며 사명감을 갖고 친환경공사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는 지역주민을 위해 대한행정사협회 영천시지회장 활동으로 주민의 어려운 행정서비스를 무료로 상담해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봉사의 손길을 건네며 나눔의 미학을 펼치고 있다.
이런 서 대표의 다양한 친환경건설업력을 바탕으로 2013 제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大賞 - 올해를 빛낸 환경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수상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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