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평주연 기자]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일부 네트워크병원에서 행해지는 탈법적이고 상업적인 의료행태가 고발돼 국민의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는 경영지원회사(MSO)의 최고경영진들이 병원장의 명의를 빌려 오직 이익만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거짓진단과 과잉진료행위를 일삼고 있어 도마에 오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원칙에 충실한 진료로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삼성미래여성병원(원장 조준형)이 그 곳.
지난 2006년 부천에 개원한 삼성미래여성병원은 전문 의료지식과 다양한 수술경험을 발판삼아 2012년 7월에 확장해 서울 오류동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삼성미래여성병원의 조준형 원장은 ‘복강경’수술분야로 전국 최다수술사례를 확보하며 산부인과 및 불임·난임 분야에서도 ‘정부지원사업 시술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성 질환분야에 있어 거듭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경기 등 대도시를 넘어 해외에서도 병원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조 원장은 “원칙진료를 모토로 삼는 10명의 각 파트별 전문의와 모유수유전문가로 구성된 90여명의 간호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삼성미래여성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 감소현상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다산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 조 원장은 “갈수록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아이 낳기를 꺼려하는 것이 다반사다”며 “뿐만 아니라 산후 보육과정이나 사교육 문제 또한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장려정책을 적극 마련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언급했다.
이런 삼성미래여성병원은 소외계층·저소득가정의 산모를 무료로 시술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의료지원협약으로 병원문턱이 높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아낌없는 나눔의료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산모교실 및 건강캠페인을 개최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산모들에게 산전·산후관리 및 올바른 육아문화선도에 앞장서는 길잡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조 원장은 “산부인과가 낮은 출산율과 더불어 미비한 지원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진료환경에 처해있다”며 “앞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있어 맡은바 제대로 된 치료와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 원장은 다양한 의료 업력을 바탕으로 2013 제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大賞 - 올해를 빛낸 의료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수상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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