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유진 기자] 소방방재청은 소속기관인 중앙119구조단의 명칭을 ‘중앙119구조본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변경은 2012년 9월 구미 불산 누출사고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유사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특수사고대응단이 설치되고 그 아래 시흥, 서산, 익산, 여수, 구미, 울산 등 6개 지역에 119화학구조센터를 배치한다.
소방방재청 측은 "정예요원(60명) 선발, 자체 직무교육(4주) 후 전국 6개 주요 국가산업단지에 11월 초부터 점진적으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사전 예방점검과 재난상황 발생 대비 신속한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