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성길 기자] 국무총리비서실은 대한민국 공동체 발전과 국민통합의 기초가 되는 보편적과제를 대상으로 민간경상보조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은 국정과제 실현에도 도움이 되고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공익활동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유형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건국, 산업화, 민주화 등 대한민국의 발전 역사를 알리는 사업
② 국내외 인권신장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③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사업
④ 국민의 생명과 안전 관련 공익희생자를 기리는 사업
이번 민간경상보조사업 예산은 9억원으로 단체당 중복 사업 신청에 관계없이 1개사업만 5천만원 이하를 지원해 18개 내지 이상의 단체가 활동하게 된다.
이에대한 선정은 심사위원회를 열어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회문제 해결 및 주민욕구 충족도, 신청 예산내역의 타당성(적절성) 및 자체부담비율,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단체의 전문성·책임성·개발성 및 최근의 공익활동 실적 등을 감안해 한다.
지원 희망 단체는 총리실 블로그(http://pmoblog.tistory.com)를 검색해 'CATEGORY/공지사항‘에 게시된 보조금 신청서와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dys@pmo.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26일에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 및 선정된 단체에 대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원 대상 단체의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사용(전용 계좌 연계) 등을 의무화해 회계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 종료 후 평가전문기관에 의뢰해 사업의 타당성과 지원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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