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의 여성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go.kr)이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16일부터 수요자 중심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우선 '여성의 생애주기별‘(청년 → 결혼 → 임신·출산 → 보육·육아 → 자녀교육 → 실버), ‘수요유형별’(경력단절, 여성리더양성, 다문화, 위기상황, 취약계층)로 선별해 분류했다. 이를 서비스 소개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내용, 이용 방법, 관련 서류 다운로드 등의 항목으로 구성했다. 세부 콘텐츠는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 ‘여성시설찾기’ 메뉴를 ‘우리가족 시설찾기’로 개편해 시설 정보 범위를 온 가족 구성원으로 확대했다. 10월부터는 단순 시설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내 집 주변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도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력단절 여성 등 수요자의 요구와 트렌드 분석을 반영해 여성 (재)취업·창업 관련 온라인 강좌를 확충했다. 이밖에도 ‘함께하는 아빠’와 ‘행복한 실버 세대’ 코너를 만들어 가정 내 가사·육아 분담 및 아빠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 칼럼으로 안내하고 건강·재무·여가·대인관계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설계를 안내하는 교육행사 정보와 칼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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