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의회 이정문 의장】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게 정치인들의 지키지 못할 공약의 남발이다. 이로 인해 선거문화가 오염되고 국민들의 정치 불신도 커진 게 사실이다.
이에 광양시의회 이정문 의장은 유권자들을 대변해 신뢰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적극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 의장은 3선 의원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2년 풀뿌리 지방혁신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많은 공약보다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걸고, 지금까지 90%에 달하는 공약이행 결과라 하겠다.
이런 그는 농민, 노동자,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증진에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 이 의장은 “광양이 1인당 소득 3만 불의 경제도시로 자리매김 했으나, 사회복지 인프라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지적장애인 보호시설과 장애인 자립시설 등의 확충으로 이들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나아가 완전한 사회통합을 이룬다면 광양은 진정한 인권 도시, 평화의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강조한다.
이처럼 건전한 사회복지, 사회통합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3선 의원의 임기동안 두 차례나 의장직을 맡아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견제 속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건설적인 정책대안 제시 등을 적극 선도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이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 모두 광양시 발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수레의 양 바퀴”라며 “서로 보조를 맞춰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독선적이며 일방적인 리더십을 탈피, 쌍방향 소통으로 상대를 포용하는 리더십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 광양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는 열린 의회!’를 만들고자 불철주야 노력 중인 그는 각종 지역현안과 민원의 해결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엔 시민단체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지역 최대 이슈로 손꼽히던 불산공장의 유치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한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광양·순천·여수 3개시 통합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도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이 의장은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경력과 성과, 지역민들의 평가 등을 토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선 자치단체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시민들의 대변자이자, 동반자로서 정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더욱 힘쓰고, 나아가 올바른 지방자치 확립에도 적극 공헌할 것”이라 다짐하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양시의회 이정문 의장은 3선 의원으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헌신하고, 철저한 공약이행과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에 정진하면서 선진 의회상 구현과 지방자치의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3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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