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대학교 소통본부 홍성민 본부장】여주대학교(총장 정태경)가 ‘펀Fun한 대학, 通Tong하는 대학, 함께Together 꿈을 키우는 대학’이란 비전을 통해 삶을 사랑하고(Fun, 樂), 사람과 소통하며(Tong, 通), 세상과 함께 성장하는(Together, 共) ‘Y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학생중심’, ‘지역중심’ 대학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여주대는 가장 먼저 대학본부 건물 명칭을 ‘소통본부’로 바꿨으며 권위적인 이미지의 대학본부를 학생들이 가고 싶은 공간, 소통하는 장소의 ‘통센터’로 탈바꿈시켰다.
그 안에는 자유터·말터·쉼터·지식터·소통터·마음터 등의 공간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통카페’, 희망 교직원 가운데 200시간 이상의 전문코치양성교육과 인증을 받은 이들이 활동 중인 ‘커리어 코칭룸’ 등이 들어서 있다.
여기에서 학생들은 커피를 즐기며 책도 읽고, 원스톱 서비스를 받아 민원을 해결하며, 각종 전시 및 이벤트 등을 접하고, 개별적으로 커리어코치와 취업지원관의 도움도 받을 수 있어 호평이 자자하다.
또한 여주대는 대학본부, 소통본부, 인재개발본부 등의 조직을 앞세워 대학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소통본부는 학생들의 즐거운 대학생활을 돕는 ‘펀캠퍼스센터’, 취업을 지원하는 ‘커리어센터’, 상담과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센터’를 통해 여주대의 힘찬 비상을 견인하는 심장부라 할 만하다.
이와 관련해 홍성민 소통본부장(게임기획비즈니스과 교수, 라이프코치)은 “고민상담, 진로탐색, 취업실전 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며 소통본부를 설명했다.
그래서 홍 본부장은 무엇보다 소통전문가의 양성에 정성을 쏟아왔다. 지난해 대학 내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200시간이 넘는 ‘소통코칭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소통코치 54명, 인증코치 19명, 어드밴스트 커리어코치 16명 등을 배출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제 홍 본부장과 함께 여주대의 변화를 넘어 혁신을 일으키는 주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는 여주대가 ‘지역상생 특성화대학’으로의 본격적 행보를 상징하며 추진 중인 ‘통스퀘어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이는 여주대의 핵심공간인 소통본부와 대학본부 건물 앞 소통광장에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 일종의 ‘벽돌광장’을 만드는 것이다. 여주의 흙으로 직접 굽고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은 벽돌을 한 장씩 쌓아올리며, 소통과 화합의 한 마당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처럼 ‘소통’을 화두로 학생중심, 지역중심 대학으로 나아가는 여주대의 밝은 내일이 기대된다.
한편, 여주대학교 소통본부 홍성민 본부장은 대학과 학생간의 소통 활성화 및 지역상생 특성화 프로그램 구축으로 대학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코칭 전문가 양성과 건전사회 구현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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