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 ‘뇌’가 바야흐로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인류과학의 정점이라는 뇌 과학흐름이 교육·건강·문화영역을 넘나들며 본격적으로 두뇌산업을 위한 수요가 일어나는 시기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 4월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두뇌산업의 미래와 방향성을 가늠할 ‘브레인엑스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처럼 대한민국브레인엑스포 최초개최, 정부차원의 한국뇌연구원 설립, 글로벌뇌교육 공적원조 첫 실시 등 2012년은 한국두뇌산업의 원년으로 뇌 융합시대를 맞아 ‘뇌교육’이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해이다.
이런 가운데 40여년 이상 오직 두뇌계발만을 연구해 ‘천재학습법 계발·보급’로 주목받는 곳이 있어 화제다.
그곳은 그간의 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세계 최초로 창안한 노벨브레인(박사 김용진 www.allbrain.co.kr)이다. 우리 뇌의 정보수용능력은 책 2억 권 분량을 입력시킬 수 있는 1000조 bit이지만 실제 활용하는 부분은 7%정도, 천재적인 두뇌소유자인 아이슈타인, 뉴턴, 에디슨도 15% 정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김용진 박사는 인간에게 잠재된 전뇌(全腦. 좌뇌·우뇌·간뇌를 통칭하는 말로 김 박사에 의해 처음사용)능력을 활성화하는 학습법을 세계최초로 창안했다.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구성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1단계(초고속 정독과정으로 책을 10~100배 이상 빠르게 읽고 내용을 기억), 2단계(학습적용과정으로 한자·영단어암기·교과서·전공서적을 7·5·3암기법으로 익힘), 3단계(학습응용과정으로 요점정리방법, 전뇌로 기억하는 방법을 배움)로 이뤄져 있다.
이는 학습능력을 1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고 전 세계의 언어·문자에도 적용이 가능한 획기적인 학습법으로 과학·효율성을 인정받아 세계대백과사전에 원리와 방법이 등재(속독법 1982, 초고속전뇌학습법 2003)됐다.
또한 속독과 전뇌학습법 관련해 노벨상후보로 추대, 우수논문상, 장영실과학문화상, 자랑스런문화인상 수상부분은 그동안 김 박사의 프로의식에서 비롯한 집념과 열정의 집중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김 박사는 방송·저서·강의활동뿐 아니라 서울교대 교육연수원겸임교수, (전)국가안전기획부 교수, 세계속독협회장 등 관련분야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노벨브레인은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문한 아이들이 교육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전뇌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김 박사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3 제4회 올해의 신한국인 지식인 수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의 영광을 얻었다.
김 박사는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기 때문에 누구든 잠자고 있는 뇌세포의 1%만이라도 깨워 사용해 잠재능력을 끌어낸다면 천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두뇌개발을 촉진시키고 성인의 경우 기억력 증진과 함께 치매예방,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연구에 매진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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