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회원 5천 여 명 참석-
‘2013 민족통일전국대회’가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국 민통 회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창설 제32주년을 맞이한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이정익)가 주최하고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회장 이낙호)가 주관하며 통일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자리로 류길재 통일부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정익 의장,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심재복·김근희·이형만·이기윤·황종헌·정영노·황각주 부의장 등 중앙협 임원과 시도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의 개회를 선언으로 시작된다. 이어 17개 민족통일시도협의회 기수단의 입장, 국민의례, 김동완 충북도협 부회장의 회원신조 낭독이 진행된다.
또한 민통인의 통일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장기호 충북도협 부회장과 손은영 충북도협 부녀회원이 낭독한다. 이어 이정익 의장의 대회사, 류길재 장관의 격려사와 이시종 도지사 및 김광수 도의회 의장의 축사, 축하공연, 정부포상수여, 차기 개최지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국민훈장 모란장에 정영노 경상남도협 회장이 수여하고 동백장에는 황종헌 중앙협 부의장과 노재동 중앙협 이사가 수상하는 등 116명에게 국민포장과 정부표창, 민통장 등 통일운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수여가 있을 예정이며 충북도협(최우수협) 외 3개 협의회(서울성북구협, 경기이천시협, 전남장흥군협)에 우수협 표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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