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군포시는 '2013 군포 철쭉대축제’를 5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개막당일에는 오후 6시 20분부터 도장중학교에서 출발 시청을 경유해 군포시민체육광장까지 2㎞를 행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11개 행정동에서 각 동마다의 특색을 살린 가장 행렬을 구성해 참여하고 시민단체나 기업 등에서도 동참해 1시간여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시는 5월 1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퍼레이드 구간 내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편도 2~3차선)할 예정이며 버스정류소(도장중, 산본6단지, 이마트, 군포시청, 주공2단지)의 이용도 한시적으로 중지 조치할 계획이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 행복과 기쁨의 시간을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해 문제점으로 제기된 교통 통제를 최소화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방안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2013 군포 철쭉대축제’에 20여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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