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수경 기자] 여성가족부는 ‘2013년 청소년나라사랑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파견할 청소년을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국외 체험에 참가할 만 16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고등학생) 270명과 독도 체험에 참가하는 만 13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중·고등학생) 180명이다.
국외(중국) 프로그램은 6박 7일 일정으로 고구려·발해유적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등을 체험하고 독도 프로그램은 3박 4일 일정으로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선발인원의 30% 수준에서 우선 선발(국외 81명, 국내 54명)할 예정이다. 국외(중국) 프로그램에는 항공료 및 현지 숙식비 일부를 부담하면 되며, 독도체험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청소년의 참가비는 전액 지원한다.
해단식까지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하며, 참가신청서는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iye.youth.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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