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대학교 아동복지상담심리학부 박은숙 학부장】그리스도대학교 아동복지상담심리학부 박은숙 학부장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아동복지 실천가와 상담전문가 양성에 헌신하며, ‘행복한 가정’을 기반으로 한 ‘건전사회 구현’을 적극 견인하고 있다.
이에 그리스도대 아동복지상담심리학부는 아동의 권익 보호, 아동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분야에 다양한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경험을 연구·교육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을 육성하며, 현대인들이 당면한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일익을 담당할 균형 잡힌 복지전문가 배출의 전당으로 비상해왔다.
여기에는 전문적인 커리큘럼 구축을 토대로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방식, 교수와 학생 간의 밀착 상담, 자격증 취득지원 특강, 학부 내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위탁기관과 연계된 현장실무경험 등을 통해 졸업뿐 아니라 취업까지 고려한 학생중심의 체계적 지도가 내재돼 있다.
그 결과 그리스도대 아동복지상담심리학부는 7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들이 정부산하단체 및 공기업, 지자체, 대기업, 건강가정지원센터, 사회복지쉼터, 학교, 병원, 보육기관 등의 다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년여 동안 강단에서 후학양성에 매진중인 박 학부장은 “아동복지상담심리학부 전공은 사람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학문인만큼 현장경험이 풍부해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배움에 진정성을 갖고 매순간순간 노력을 거듭해주길 바람”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학과 학부의 위상강화에 온 정성을 쏟고 있는 장본인으로서 “그리스도대학교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기독교적 배경, 교수들의 전문성이 삼위일체를 이뤄 작지만 알찬 대학”이란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처럼 후진지도, 학문연구, 학술발전 등에 힘쓰며 대학 및 학부의 위상제고에 밀알이 돼왔던 그녀는 국무총리실의 정부업무평가위원,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부회장, 동아시아 이주·난민복지학회장, 한국행정학회 산하 북한사회행정연구회 부회장, 그리스도대 산학협력단장과 학생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통일부의 정책자문위원, 그리스도대 보육교사교육원장 등을 맡아 뛰어난 역량을 발휘 중이다.
박 학부장은 “정부정책, 사회복지학문, 학회활동 등의 모든 것이 뫼비우스 띠처럼 연결돼있다”면서 “정부가 보육 및 사회복지 분야의 주요정책을 추진하는데 방향성을 조언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이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강의하다보니 결국엔 하나로 이어져 대외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아동복지, 사회복지 전반의 길잡이로서 오늘도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리스도대학교 아동복지상담심리학부 박은숙 학부장은 아동복지 실천가와 상담심리 전문가 양성에 헌신하고 사회복지정책 전반의 방향성 제시 및 건전사회 구현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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