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래 기자]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수단 다르푸르 공여국 회의 설명차 방한하는 수단 아미라 엘파딜(Amira Elfadil) 복지부 장관과 25일 면담을 갖는다. 김 장관은 엘파딜 장관과의 면담에서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여성 및 아동의 인권 상황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 국가 재건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한국 사례를 소개한다.
수단 다르푸르는 2003년 분쟁이 발발한 이래 분쟁의 직간접 영향으로 수단 내 최대 사망자와 난민이 발생한 지역이다. 다르푸르에는 2008년부터 유엔 및 아프리카 연합의 혼성 평화유지군인 다르푸르 임무단이 배치돼 민간인 보호, 인도적 지원 단체에 대한 안전 보장, 인권 및 법치주의 촉진 등을 위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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