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영희 기자] 제대로 된 일자리가 부족한 한국 노동시장의 여건으로 청년실업이 가중되는 가운데 베이비부머들의 조기정년퇴직 등으로 일자리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에 비유될 만큼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그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런 예비창업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해 안전한 창업을 선호하는데 그 중 외식 프랜차이즈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검증된 맛과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패 확률이 적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한국 사람들이 즐겨 먹어 높은 인기와 대중성을 얻고 있는 치킨프랜차이즈는 탄탄한 가맹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면 누구든지 손쉽게 할 수가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이런 치킨프랜차이즈 중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최호식 www.9922.co.kr)이 한 마리 가격으로 두 마리를 먹을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고품질 계육을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호식 대표는 (주)하림과 치킨 업계 최초로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해 하림에서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질 좋은 사료를 먹인 고품질 닭고기를 100%공급받아 신뢰감 있는 질의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까다롭게 엄선해 가공한 간장, 양념소스도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강점이다.
이렇게 품질개선을 바탕으로 신뢰·정직경영에 힘쓰고 있는데 특히 본사의 마진을 최대로 줄여 가맹점의 이익을 보장하다보니 소문이 나면서 먼저 창업한 체인점주가 형제, 자매, 친인척간에도 권유해 생겨난 체인점 수만 무려 230여개다.
이런 호식이두마리치킨은 ISO9001품질경영인증, 중소기업 지정 창업도우미업체선정, 경영혁신 우수기업 대상수상 등 치킨업계는 물론 타 프랜차이즈업계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1혁신우수프랜차이즈대상, 2011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한국프랜차이즈대상수상, 2011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지수 1위 업체선정 등 국내에서 치킨프랜차이즈 입지를 확고히 굳히며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편 최 대표는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쌀 100가마니를 기탁하고 대구 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피해자에게 생계비, 신변보호조치, 법률적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렇듯 최 대표는 외식문화발전과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해 이번 2012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올해를 빛낸 인물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대상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650여개의 치킨프랜차이즈로 성장하기까지 지역민들의 성원이 컸다”며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인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년까지 호식이두마리치킨 1000호점을 달성할 것이며 2014년에는 중국시장 진출을 신중히 검토하고 반드시 해외진출에서도 성공해 글로벌 치킨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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