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최근 웰빙, 안티에이징, 동안 열풍이 불면서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투자가 많이 늘고 있다.
특히 헤어를 제외한 토탈뷰티케어를 실현하는 에스테틱은 국내에 도입 된지 약 40여 년이며 국내 시장규모는 2010년 이미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에스테틱산업은 세계적 트렌드인 웰빙, 스트레스 해소, 감성소비와 같은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부합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신 성장산업으로 최근 한류열풍과 국가이미지제고, 수준 높은 인적자원 등 새로운 관광·수출컨텐츠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에스테틱 업계에서 20년 이상 기반을 다져오며 고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고민하고 연구해온 곳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신유행과 아름다움의 메카인 명동에 위치한 스키니태(대표 송인순 www.skiny.co.kr)가 바로 그 곳이다.
스키니태에서는 1회용 패키지로 구성된 무 방부제 멸균화장품만을 사용할 뿐 아니라 자체테크닉을 접목해 고객피부에 맞는 1:1 맞춤관리시스템으로 타 업체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그리고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프로그램, 웨딩프로그램, 스페셜프로그램, 결관리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으로 고객들의 니즈(needs)에 발맞춰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에스테틱’이란 업종자체가 고객과 직접 스킨십을 하는 서비스업인 만큼 모든 직원이 업무 분담화와 프로그램교육, CS교육, SNS교육 등 다양한 교육으로 자기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존중하고 섬기는 마음’이란 송인순 대표만의 경영철학의 표출이라 볼 수 있다.
송 대표는 시대흐름에 발맞춘 혁신적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일찍 깨닫고 전문지식과 경영방법, 서비스까지도 오픈하는 방법을 통해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식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마케팅에 주력해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다른 기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렇듯 스키니태는 차별화된 마케팅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힘써온 결과, 2010년 대한민국 100대 에스테틱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송 대표는 뷰티관련학교 특강을 통해 지금까지 배우고 익혀온 지식과 재능을 후배들에게 나눠줄 뿐 아니라 지난 8월 출범한 한국에스테틱리더협의회(KERA, 케라)의 초대 이사장으로 국내 에스테틱산업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송 대표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 제 4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올해를 빛낸 인물 경영인 수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의 영광을 얻었다.
송 대표는 “기술자가 아닌 전문가로써의 자부심을 가지고 시대를 리드하는 마인드와 서비스가 갖춰진다면 관광객 유치 등 국익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며 “글로벌시장을 준비하면서 보다 한국적인 프로그램으로 외국인관광객에게 고유의 한국문화를 알려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 후배들을 위한 에스테틱 연구소를 만들어 모든 이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연구하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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