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성일 기자] 소방방재청은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안전한 선거업무 진행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개표소 내외 소방력 전진배치 등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선거전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선거가 끝난 후 개표를 마칠 때까지 실시한다. 근무기간 중 전국 각 소방관서는 투표소 1만 3,794개소 및 개표소 252개소에 대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 사전 현장점검은 물론, 개표소 내외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통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즉각․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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