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2012 동포사랑 후원의 밤' 이 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 홀에서 열렸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주최 통일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병국(새누리당 여주양평가평 4선 67.5%, 前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천식 통일부 차관,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김일주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명철 의원은 영상축하메시지로 대신했다.
식전공연에는 △여성3인조 전자현악 <밀키웨이> △평양민속예술단 △팝핀전문그룹 <하리> 등이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더했다.
이밖에 △현대차정몽구 재단 △한국수출입은행 △우리은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한회사 △NH농협카드 △(사)사랑의 달팽이 △(재)영자와병태 바보들의 행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여성위원회 등 총 8개 기관 감사패 전달식 △만찬 감사케익 절단 △환담 △축하공연(여명학교 가야금 병창, 평양민속예술단, 남북청년합창단)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정병국 의원은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와 보니 정작 기대와는 많이 다를 수 있다. 많이 서운도 하셨을 거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와 우리 국민들이 여러분들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우리를 믿고 통일을 위해 전진하자." 라고 말해 장중의 환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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