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소방방재청은 오는 28일 관련부처·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지하철 대형사고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도시 교통수단인 지하철로, 복잡하고 폐쇄적인 지하공간에서 복합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지하철 대형사고 대비훈련’은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에서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관계 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훈련한다.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행정안주부 등 중앙부처 9개, 인천광역시와 부평구청 지자체 2개, 인턴교통공사, 인천소방본부 등 유관 4개 등 총15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소방방재청 측은 “인적재난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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