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주로 발견되는 수서 및 육상곤충 248종의 생태사진과 50종의 동영상을 수록한 멀티미디어 전자도감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는 한국의 곤충’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의 곤충’은 대부분 글과 사진으로만 이뤄진 기존 도감과 달리 크기가 작아 관찰하기 어려운 곤충의 습성이나 다양한 모습을 500여장의 생태사진과 50건의 동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컴퓨터는 물론 휴대가 가능한 갤럭시 탭,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전자도감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교육용, 학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곤충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와 설명을 통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곤충의 종류를 쉽게 파악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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