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30일 부산 광역시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청소년 정책 지역 토론회’를 개최해 부산 지역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 지역 청소년 관련 학계와 시설․단체 관계자 및 학부모, 청소년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청소년 정책 지역 토론회’는 여성부가 2013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추진하게 될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을 증진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토론회 제1부에서는 ‘제5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부산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위원의 정책 제언, 그리고 학계와 현장 대표 등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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