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덕영재학원 김종오 대표】대학 입시에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특목고와 자사고 등 고교 입시에서도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확대·시행되는 상황이다. 바야흐로 자기주도 학습이 교육 전반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자기주도 학습을 내세우는 곳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나,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법의 진정성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며 걱정을 토로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지난 10년여 동안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4,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지도해왔다는 광덕영재학원(구미시 형곡동) 김종오 대표의 교육관에 관심이 쏠린다.
자기주도 학습 전문가로 정평이 난 김 대표는 자기주도 학습이 단순 학습법에 국한되지 않고 삶의 방식에까지 확장된다고 강조한다. 청소년기에는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지만, 아이들이 자라남에 따라 자기 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것이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이란 설명이다.
그런 만큼 김 대표는 자기주도 학습이 올바로 이뤄지기 위해선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의 확립이 가장 선행돼야 함을 전제하고, 성실한 삶의 태도가 몸에 배도록 유도하며, 이후에 학습 습관의 정립과 함께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눈앞의 성적이나 석차에 연연하지 말고, 자아성찰을 통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성실한 생활을 해나가도록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격려하며 칭찬해줘야 아이도 바르고 크게 자랄 수 있다”고 설파한다.
그래서 김 대표는 설명회나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광덕 자기주도학습’의 이념과 장점을 널리 알리고, 카운슬러와 컨설턴트의 역할을 적극 병행해왔다. 또한 학생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소임을 다해 지도를 접한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깊은 신뢰와 호평을 얻고 있다.
그럼에도 김 대표는 자기주도 학습에 관심을 가진 이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전문성 강화와 전수 등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다.
한편, 광덕영재학원은 현재 초등 3학년부터 고등부까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내신반과 창의·심화반, 중학생 이상은 내신반과 자기주도학습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수학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자기주도학습반은 5과목(국, 영, 수, 사, 과)의 효율적이고 고른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김 대표는 “여타 학원 및 과외에서 도움을 받지 못한 학생, 소위 ‘SKY대' 등 목표를 높게 잡고 있는 학생, 하려는 의지가 큰 학생 등에게 광덕영재학원이 길잡이가 될 것”이라 자부했다.
광덕영재학원 김종오 대표는 자기주도학습의 참된 의미와 방향성 제시로 학습의 효율성 증대와 성실한 생활습관 배양 지도에 헌신하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실력 증진과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한 카운슬러 및 컨설턴트 역할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2 올해의 新한국인 大賞(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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