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8일 오후 이승준 감독의 장애인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달팽이의 별` 시사회를 관람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총리로서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 행보를 조용히 이어가고 있다.
김 총리는 영화 관람에 앞서 주인공 부부 등 영화 관계자들을 만나 장애인이 영화를 감상할 때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달팽이의 별'은 시청각 중복장애인 조영찬씨와 척추장애를 지닌 김순호씨 부부의 사랑과 잔잔한 일상을 담은 작품으로, 작년 다큐 영화제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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