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법정사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선거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재외선거 등 법정선거사무의 철저한 준비 및 완벽한 처리를 위한 것이다.
15일 서울·강원권역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을 7개권역으로 나누어 시·도, 시·군·구, 읍·면·동 선거담당공무원 7,850명을 대상으로 직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와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신고 업무를 비롯한 법정선거사무 및 전산처리 요령 등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공직선거법 개정내용 및 공무원의 행위 제한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공정한 선거관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관리,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목표로 정부의 강력한 불법선거운동 단속의지를 전달하고, 지방자치단체 선거담당공무원들이 엄정한 선거중립을 견지한 가운데 공명선거 풍토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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