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중안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수도권지역에 최고 6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와 하천범람으로 도시기반이 파괴됨에 따라 현재 2단계 비상상황 근무체제를 피해복구 비상체제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중대본에서는 매일 시설별·지역별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지역에 대하여는 민·관·군 협력 긴급지원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현재 각 지자체별로 피해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중대본에서도 피해복구체제 전환으로 피해주민들에 대한 생활안정이 한층 더 신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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