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오기선 기자] 환경부는 아토피피부염으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한 눈에 보는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과 관리’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은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제약해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발병률이 높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의 제공 및 예방·관리대책의 마련이 시급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환경보건센터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일반 국민이 일상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쉽게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삽화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소책자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한 눈에 보는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과 관리’ 소책자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장(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알아볼까요?)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의 증상과 유전적요인·환경적요인·식품요인 등 발생원인을 알아보고, 2장(아토피피부염 관리 이렇게 하세요)에서 환경·식품 등 발생원인별 예방·관리 방법과 약품치료시의 유의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
3장(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직접 경험해 보세요)에서는 그 간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및 참여방법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을 일상생활에서 예방·관리하기 위한 실천수칙을 제시했다.
소책자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나 ‘어린이 환경과 건강포털(케미스토리)(www.chemistory.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아토피·천식 등 아토피질환 전반에 대해 예방·관리 정책수단을 담은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종합대책을 금년 중에 수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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