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한국웃음포스트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대방역 여성플라자 4층에서 '웃음이 있는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웃음을 찾고자 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협회 소속 정재혁, 정다겸, 조인숙 강사 등 3명이 테마가 있는 웃음특강을 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두번째 강사로 소개된 정다겸 강사는 박수와 웃음의 공통점을 알리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내용의 강의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 강사는 "박수와 웃음은 건강을 준다는 점에서 닮은꼴이다"라며 "15초 이상 길게 박수를 치거나 웃으면,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청중들에게 전했다.
또 "언제 어디에서나 필요할 때 쉽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는 점에서 박수와 웃음은 공통점이 많다"라고 전해 청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정 강사는 웃음연습을 통해 웃음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손거울을 꺼내 입을 크게 벌리고 조용하게 혼자 웃는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새 입꼬리가 위로 향하고 점점 행복해지는 자신의 얼굴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 정 강사의 설명이다.
그녀는 "우울할때 하늘을 바라보며 호탕하게 웃을 때면 천하를 다 얻은 듯한 행복한 기분이 든다"며 "생활 속에서 이런 작은 연습들이 스스로 웃음을 찾게되고 웃음을 만나게 되는 지름길이다"라며 하하하 웃어 보였다.
덧붙여 "자신이 행복해야 타인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것"이라는 진리를 일깨웠다.
한편, 한국웃음포스트협회는 개인에게 몸과 마음, 정신, 환경의 역기능을 웃음으로 치료하여 가정에는 행복과 평안을, 기업에는 신바람 일터를 조성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생산성 향상을, 병원과 복지시설에는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향상을 통해 질병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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