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해외 개최 아시아경기대회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린 제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참가 대한민국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공적으로 대회참가를 마무리 한 것을 축하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환영 기자회견이 오는 28일 인천공항에서 개최된다.
선수단 본단이 귀국하는 28일 17시 30분 인천국제공항 2층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선수단 환영 기자회견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는 선수단 환영 기자회견, 제2부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회기 인수 기자회견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수단 환영 기자회견은 연평도 포격도발로 인한 희생자에 대한 묵념, 단기반환, 선수단장 인사말, 임원 및 메달리스트에 대한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환영 기자회견에는 이기흥 선수단장, 부단장 3명, 노민상 수영감독, 박태환, 정다래(이상 수영 금메달리스트), 김덕현(육상), 김우진(양궁), 황선옥(볼링), 이대명(사격), 김원진(펜싱) 등 1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되는 제2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회기 인수기자회견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연택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인천시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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