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 동해문화원(김형순 원장)이 2010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문화원상 향토사 발굴 및 조사연구부분 수상문화원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0 대한민국문화원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2008년부터 제정한 시상으로 전국의 225개의 문화원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7명의 심사를 통해 총6개 분야 문화원부분과 개인부분을 시상한다.
동해문화원은 최근 동해시의 역사와 문화의 재조사 중 두타산의 역사(Ⅰ)와 문화(Ⅱ)의 발간과 서낭제, 시30년사, 고문서 등 방대한 향토사발간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문화원부분의 향토사 발굴 및 조사연구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조연섭 사무국장이 인재부분 개인상을 수상한바있고 금년공모사업에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2010년 전국의 225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한민국문화원상본상심사에서 문화원부문의 수상문화원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해문화원 김형순 원장은 “동해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을 기반으로 한 독자법률단체로서 법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착실하게 운영해온 결과다.”며“공로를 문화원 운영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10월 8일 서울동작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2010대한민국문화원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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