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태균 기자]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원정 최초로 16강에 진출시킨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감독이 행정안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6일(월) 오전 9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에서 특강을 실시된다.
맹형규 장관의 특별 초청에 의해 이루어진 이번 특강에서, 허정무 감독은 16강 신화를 이룩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성공적인 대표팀 운영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강연 말미에는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으며, 공개되지 않은 월드컵의 재미난 뒷얘기도 소개했다.
맹형규 장관은 “철저한 준비와 성실한 자세로 목표를 이뤄낸 허정무 감독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 공직자들에게 큰 자산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허정무 감독의 리더십 강연을 계기로 공직사회도 모든 직원들이 더욱 더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 공직자들도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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