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강원도청은 오는 7월1일부터 4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서울 코액스에서 농산촌체험마을과 각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개최될 전국 최대 규모인‘2010년 농· 어촌 여름휴가페스티벌’에 강원도가 참가하여 전국최고 농촌관광 메카도임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를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148개 마을이 참가하여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자연특산물 그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도시민에게 소개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단체 단위 도시민의 농어촌방문을 연중 유도하는데 있다.
또한 농어촌마을의 소득향상 및 농산어촌체험관광 활성화 도모는 물론 체험마을 주민 스스로 다른 마을과의 차별화된 체험 컨텐츠 발굴 과 정보교환 및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 역량 향상과 마을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전국최대규모의 행사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6개 시· 군에서 15개 마을이 참가하여 235천명이 강원도관을 방문함에 있어, 올해는 12개 시· 군에서 24개 마을이 참가하여 300천명 이상의 수도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이번 페스티벌을 코엑스 전시홀 D관을 활용하여 체험행사(대나무피리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해조류표본제작, 장뇌삼주 담그기, 황병산사냥놀이 코뚜레 만들기 등)과 특산품판매(목이버섯, 산채나물, 가리비, 돌미역, 천연파스, 유기농 잡곡, 토고미쌀 세트 등)와 체험프로그램(송어· 오징어 맨손잡기, 통발 및 창경바리, 전통 떡메치기, 소달구지타기, 동강 레프팅 등)을 선보인다.
강원도는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맞아 “농촌관광 휴양시설 일제 점검과 소방, 전기, 보건위생 등 전 분야에 걸친 점검을 통해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 농산어촌체험마을의 단체보험 가입상황을 집중 점검하여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도시민들과의 상호신뢰 구축과 마을에서는 사고발생 우려에 대한 불안감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