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사란? 사회약자인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복지정책을 지원해 주는 사람이다. 그들은 남을 돌보지만 막중한 업무로 본인의 재무와 복지에 대해선 전무한 상태이다. 그 결과 오랫동안 업무에 충실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런 불안 요소로 인해 한국의 복지 정책은 뒷걸음질 칠 수밖에 없다.
해결방안은 없을까?
금전적 보상보다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재무설계 전문인들이 사회복지사에 대한 재무적 불안의 돌파구를 찾게 도와주는 것이다.
TNV어드바이저 춘천지점 장미숙(CFP)강사는 ‘행복한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 앞에 서게 되었다.
그는 먼저 보통 서민들이 성실하게 살아가면서도 부자가 될 수 없는 환경이 “매년 임금상승률보다 불어나는 물가와, 자녀교육비 상승률, 저금리와 끝없는 소비주의시대에 가난해 지고 있다.”며 그는“무작정 돈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재테크’라면, 꿈을 세워 모아 가치 있게 쓰기위해서는‘재무설계’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복지사 및 복지관 이용자들도 행복한 가정의 재무관리시스템 서비스를 받고, 만들기 위한 세 가지의 원칙을 제시하였다.
첫째 : 부자의 습관을 길러라.
장미숙(CFP)은“부자들의 재무설계는‘비용과 자산’을 구분한다.”그래서“한 번 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것을‘비용(생활비, 자동차, 브랜드 옷, 보장성 보험 등)’, 돌아오는 것을‘자산(부동산, 주식, 채권, 예금, 자기계발, 사업투자금 등)’을 명확하게 구분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부의 상징성을 부채로 여겨 돈을 모아, 쓸 궁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늘리는 것에 집중한다.”또한“재무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 달성”하며 물건구입에 있어 “과감한 것이 아니라, 절감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또한 “매월 저축하는 습관을 가져 자산을 불리는 방법을 택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용을 줄이고 자산을 늘리는 한 예로는 “5년 된 아반떼 XD를 SM5로 바꾸고자 할 경우 아반떼 XD를 600만원에 팔고, SM5를 2,600만원에 산다.”면 “개인비용2,000만원이 필요하고, 유류비, 세금, 보험료 등 매월 유지비용이 최소 20만원이 증가하게 된다.” 며 “지금 바로 차를 구입 할 경우 4년 후 차량가액 1,300만원으로 떨어진다.”하지만 차 구입을 4년 후로 미룰 경우 “기회비용 일시금 2,000만원과 매월 20만원을 적립 했을 시 4년 후 적립금은 4,000만원이 된다.”이처럼“충동으로 구입 만족을 지연했을 경우 몇 배로 나와 우리가족에게 맛있는 열매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둘째 : 효과적인 투자를 해라.
장미숙(CFP)은“나의 꿈과 목표에 맞는 포토폴리오를 작성하고, 일정한 소득을 가지고 자금 관리할 때, 분산 과 장기투자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1년 미만 긴급자금은 ‘CMA’로, 1~2년 미만 단기자금은‘정기예금과 적금’을, 3~7년 미만 중기자금은‘펀드’로, 노후대비자금은‘변액유니버셜 및 변액연금 상품’을 활용하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강의와 상담을 통해 재무설계를 하다 보면 “보험 비중이 소득에 7~10%적정선인데 상대적으로 높다.” 며 “이것을 줄이기 위해 중복보장을 피하고 기회비용 손실을 막고”이제는 “꼭 필요한 것만 들며, 질병과 상해에 대해 집중 준비하되, 3대 성인병 보장과 손해보험의 실손보험을 활용”할 것을 권했으며“사망보장은 종신보험보다 정기보험을 활용”하라고 말했다.
셋째 : 결국 원칙이다.
장미숙(CFP)은 끝으로“나만의 행복 기준을 찾으라.”그러기 위해 “절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또한 “행복은 소비수준과 비례하지 않고, 행복한 가정이 곧 행복한 부자.”라고 말했다.
TNV어드바이저 김현종 춘천지점장은 “한국 사람은 자신의 재무 능력을 스스로 판단”하여 “전문가 아닌 인맥을 통해 금융 상품권유를 받다 보면 무리하게 가입하다.”며 현 실정을 말하고 “금융상품을 가입하기 전 본인의 꿈과 저축기간을 일치시켜 기회비용 손실을 막고, 미래 인생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또한 아름다운 인생, 돈 걱정 없는 부자의 삶을 살고자 한다면 “미국인 70%이상이 재무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것처럼 강원 도민들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은 “직원교육을 통해 재무적 정보를 전해 듣고 사회복지사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복지 업무 향상 및 금전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TNV어드바이저 춘천지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성인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 부모들의 재무설계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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