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구축된 ‘중앙재난위기상황실’은 행안부 위기관리상황실, 방재청 재난상황실과 소방상황실이 공간적으로 통합된다.
앞으로 사회적 재난 및 각종 자연‧인적재난 상황이 범(汎)정부 차원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돼 국가적 재난안전관리의 컨트롤 센터(Control Center)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행안부는 국민의 재난안전 여망에 부응하여 민-관-군, 중앙-지방으로 연계된 범(汎)정부적 재난위기 상황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재난발생 상황을 초동단계부터 실시간으로 관리해 나가는 포괄적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행안부는 중앙-지방 등 전국의 모든 국가기반 관련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상황관리시스템 통합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재난위기상황실’은 ‘통합적 재난안전관리 체제 구축’이라는 국정핵심과제 이행 차원에서, 그간 3개 상황실(행안부 위기관리상황실, 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소방상황실) 분리,운영으로 인한 신속,정확한 상황파악 및 대응상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중앙청사 1층(714㎡)에 통합상황실을 구축해 왔으며, 이와 함께 추진 중인 ‘국가재난관리 통합시스템 개발’은 7월말 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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