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은 공공 정보시스템의 개발 및 테스트에 필요한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통합센터는 8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5개 이상의 공공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2011년부터 모든 중앙부처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시스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①기초기술, ②시스템 구축 및 운영, ③표준화, ④법제도 등 4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고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의 시스템 설계 및 서비스 모델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성공적인 시범 서비스가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부통합전산센터 장광수 센터장은 “범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자체 통합 개발환경을 보유한 대기업과 동등한 입장에서 공공 IT 개발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선도함으로써 공공 IT 인프라의 선진화를 앞당기는 것과 관련 기술의 발전과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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